※소프트sm, 체벌, 스팽킹 등의 요소가 포함된 소설입니다. 열람에 주의해주세요. 5. 12월 초에 발매된 디지털 싱글은 음원 공개와 동시에 모든 스트리밍 사이트의 차트 1위를 석권했다. 계속되는 지붕킥은 덤이었다. 신곡 홍보와 동시에 연말 시상식 무대 준비를 하고 있는 이성빈은 몸이 두 개라도 부족할 지경으로 바빴다. 아시아 최대 규모라는 시상식은 당장 ...
※소프트sm, 체벌, 스팽킹 등의 요소가 포함된 소설입니다. 열람에 주의해주세요. 4. 11월 17일. 일찌감치 조숙했던 이성빈은 생일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편이 아니었다. 연습생 생활을 하며 숙소에서 지내게 되자 그 덤덤함은 더욱 커져 이성빈에게 생일이란 아침 일찍 연습실로 출근해 가장 늦게 숙소로 돌아가는 보통의 하루와 하등 다를 것이 없었다. 그렇게 ...
※소프트sm, 체벌, 스팽킹 등의 요소가 포함된 소설입니다. 열람에 주의해주세요. 2. “이성빈. 잠깐 와봐.” 운동을 다녀온 성빈이 재원의 부름에 바짝 긴장했다. 연인으로서의 강재원은 퍽 다정해서 성까지 붙여 부르는 일이 많지 않았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성빈이 재원의 앞으로 걸어가 뒷짐을 지고 섰다. 소파에 앉아있던 재원이 성빈에게 아이패드를 건넸다....
※<고진감래> 이전 둘의 이야기로 성빈이가 계속 혼납니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이어집니다. ※체벌요소 주의 4. 없다. 성빈의 눈동자가 크게 일렁였다. 핏기가 가신 얼굴에는 하얀색을 넘어 푸른빛이 돌았다. 이미 수십 번 뒤져보았던 책상이지만 성빈은 혹시나 하는 희망을 담아 덜덜 떨려오는 손으로 쌓인 물건더미를 헤쳐 나갔다. 가족사진, 며칠 전 본...
※<고진감래> 이전 둘의 이야기로 성빈이가 계속 혼납니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이어집니다. ※체벌요소 주의 2. 사건의 시작은 단순했다. 박준우는 끝이 보이지 않는 연습생 생활에 넌더리가 나 있었고 극도의 스트레스 속에서 도피를 위한 중독을 갈망하고 있었다. 열여덟이 찾은 중독은 담배였다. 한 번 마음을 먹으니 그다음은 쉬웠다. 준우의 옷장 저 ...
※<고진감래> 이전 둘의 이야기로 성빈이가 계속 혼납니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이어집니다. ※체벌요소 주의 0. 재생이 완료되었다는 안내창이 뜨자 재원은 망설임 없이 다시 보기를 눌렀다. 검게 변했던 화면에 다시 조금 어리둥절해 보이는 그룹 멤버들의 모습이 나왔고, 이윽고 마이크를 넘겨받은 성빈의 모습이 비춰졌다. 아직 데뷔로부터 넉 달이 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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